[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유재석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월요일 코너 '명불허전'으로 진행,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크리스티안, 더스틴, 알레산드로, 사오리, 글라디스, 김안나가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안은 "홈쇼핑 쇼호스트한테 한국어 발음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고, 알레산드로는 "한국 무용을 정말 좋아한다.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나는 한국의 어떤 매력에 빠졌다'라는 키워드에 크리스티안은 유재석의 사진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티안은 "저는 꿈이 있다. 한국에서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는 최초의 외국인 MC가 되고 싶다. 그래서 유재석 씨가 롤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 씨가 출연하신 옛날 프로그램부터 요즘 나오시는 프로그램까지 모두 시청하고 분석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듯 사람을 대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팬심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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