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8 17:09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울산 현대의 '새로운 에이스' 고창현(울산 현대)이 '쏘나타 K-리그 2010' 베스트11에 3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고창현을 K-리그 29라운드와 30라운드 베스트11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고창현은 지난 7일 정규리그 최종전 광주 상무와 경기에서 정확한 킥과 스피드로 울산의 공격을 이끌며 3-1 대승을 견인했다. 고창현의 눈부신 활약으로 울산은 4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하며 6강 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르게 됐다.
특히 고창현은 29라운드 대구 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쳐 베스트 11에 꼽혀 28라운드부터 30라운드까지 3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30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고창현을 비롯해 골키퍼 유현(강원 FC), 수비수 현영민(FC 서울), 임중용(인천 유나이티드), 심우연(전북 현대), 이상돈(강원) 미드필더 공영선(전남 드래곤즈), 에닝요(전북), 박현범(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오르티고사(울산), 이동국(전북)이 선정됐다.
한편, 29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골키퍼 신화용(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현영민, 김치곤(울산), 황재원(수원 삼성), 이상돈 미드필더 파비오(대전 시티즌), 오장은(울산), 송정현(전남), 고창현 공격수는 모따(포항 스틸러스)와 정조국(서울)이 뽑혔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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