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동네투톱' 팽현숙, 이특이 서울 북창동 골목의 '한 지붕 두 가게' 40년 지기 노포를 찾는다.
20일 '맛있는 전쟁-동네투톱' 측은 서울 북창동 골목을 찾은 두 MC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네투톱'은 20세기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노포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팽특 MC'는 만남 처음부터 유쾌한 에너지로 특별한 케미를 뿜어냈다. 이어 이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서울시 중구 북창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고추장 구이, 일명 동그랑땡을 판매하는 노포 두 곳이었다.
북창동 골목을 지켜온 이 두 노포는 팽특 MC의 눈의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동네의 라이벌 가게를 찾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두 노포는 특이하게 한 지붕 아래 두 가게로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두 가게 모두 이웃사촌으로 40년 이상 북창동 골목을 주름잡고 있다는 사실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팽특 MC는 "둘 다 함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그만큼 둘 다 맛있다는 증거다", "같은 옥상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두 곳으로 나눠 내려보내는 건 아닐까?"라는 등 각종 추측을 난무했다.
그런 가운데 군침을 유발하는 비주얼과 팽특MC를 사로잡은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북창동 골목에서 오랜 세월 명맥을 유지해온 '동네투톱'은 어떤 맛과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군침 유발은 물론 유쾌한 두 사장님을 통해 공생과 상생으로 ‘희망’까지 찾아볼 수 있는 ‘동네투톱’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궁금증이 쏠린다.
'동네투톱'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첫 방송되며 SM C&C STUDIO 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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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