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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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리그] 48강전 1,2경기에서 진영수, 박찬수 진출

기사입력 2007.04.05 00:25 / 기사수정 2007.04.05 00:25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4월 4일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연린 온게임넷 듀얼 리그 48강전에서 진영수와 박찬수가 각각 2:0으로 상대를 꺽으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1경기, 진영수 VS 이재황

히치하이커에서의 첫 경기에서는 진영수가 초반  배럭과 서플리이를 지은 후, 본진 하단에 2배럭을 추가. 3배럭 체제로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재황은 수차례의 정찰을 시도했지만 진영수 진영에 추가된 2개의 배럭을 보지 못하고 2해처리 이후 뮤탈 테크를 시도했다.

결국 이재황의 뮤탈이 완성되기 직전, 진영수의 3배럭에서 생산된 다수 바이오닉 병력의 칼같은 타이밍 러쉬로 앞마당 파괴에 성공하고 이어 병력들이 본진까지 진입해 경기를 끝마쳤다.

이은 두  번재 세트에서도 진영수는 꼼꼼한 플레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사방이 막혀있는 네오알카노이드 맵에서 이재황은 빠른 뮤탈 생산으로 진영수의 확장기지를 견제했고 진영수는 생산된 바이오닉 병력으로 중립건물들을 뚫으며 지상으로의 공격로를 마련해 나갔다.

이재황의 본진까지 공격루트가 확보되자 진영수는 곧바로 본진을 공격해 들어갔고 이재황은 뮤탈과 저글링을 동원해 막아냈지만 다수의 드론을 잃었고 이후 경기에서 이재황은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끌려다니는 플레이를 펼치다가 결국 GG를 선언했다. 

2경기, 박성준(칸) VS 박찬수

네오알카노이드에서 펼쳐진 저그 대 저그의 경기, 두 선수 모두 뮤탈리스크를 준비하는 가운데 박성준이 기습적으로 발업 저글링을 동원한 지상 공격을 시도했지만 때를 맞춘듯 박찬수의 진영에 뮤탈리스크가 생산되면서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다. 

이후 뮤탈 테크에서 늦어진 박성준은 병력의 수에서 박찬수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단 한 번의 공방전에서 박성준의 공중병력이 전멸하면서 곧바로 GG를 선언햇다.

두번째 경기는 롱기누스2에서의 대결, 초반 확장을 추가한 두 선수는 비슷한 형태의 테크를 시도하는 것 같았지만 박찬수가 스파이어 타이밍을 늦게 가져가고 다수의 저글링을 생산. 저글링 숫자에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뮤탈리스크 이전의 저글링 러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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