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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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당당함으로 중무장, 마마무라서 가능한 'HIP'

기사입력 2020.11.14 07:00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11월 14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그룹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Reality in BLACK'은 마마무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그려내며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입증했다. 댄스, 발라드, R&B, 재즈 힙합, 트로피컬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노래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HIP'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비트 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타인을 의식하기 보다는 나를 사랑할 때 멋은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코 묻은 티 삐져나온 팬티 떡진 머리 내가 하면 HIP"이라는 강렬한 노랫말로 마마무 특유의 힙한 스웨그를 더했다.






화사는 타이틀곡 'HIP'에 대해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 삶, 가장 나다운 삶에 대한 노래다. 진정한 힙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니까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 나 스스로를 아끼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는 "우리가 처음으로 헤드셋을 썼다. 헤드셋 퍼포먼스를 하는데 눈물이 고일 정도로 힘들었다. 중간에 연습이고 뭐고 다 때려 치우고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 안무를 정말 유명하신 리아킴 선생님께서 안무를 맡아주셔서 잘 짜주셨다. 김도훈 대표님께서 '핸드마이크로 하면 안 된다. 모든 걸 보여주려면 헤드셋을 해야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해보니 새롭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마마무의 'HIP'은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 장악은 물론 음악방송 7관왕에 올라 '믿듣맘무'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로 컴백한 마마무는 신곡 '아야(AYA)'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솔라 '꼬부기의 치명적인 유혹'









문별 '급이 다른 카리스마'









휘인 '파격 변신'









화사 '그야말로 HIP 그 자체'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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