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지혜가 시어머니에게 사랑받는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시어머니표 밥도둑 반숙 계란장 레시피! 관심이들 많이 기다렸죠?'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고부간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수많은 요청이 들어왔다"며 이지혜의 최애 반찬 계란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손만 출연한 이지혜의 시어머니는 계란이 덜 익는 게 더 맛있다며 6분 삶으라고 조언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남편 문재완은 "우리 아내도 요리 잘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지혜를 만족시켰다. 이어 청양고추, 대파, 양파, 간장, 올리고당을 준비하며 계란장을 만들었다.
이지혜의 시어머니는 "안경을 보고 아들 문재완이 여자친구가 생긴 걸 눈치챘다"고 밝혔다. 어느날 안경을 바꾸고 온 문재완에게 "네 안목은 아닌데 누구랑 가서 했냐" 물었더니 문재완은 "같이 일하는 세무사랑 했다"고 답했다.
이지혜의 시어머니는 "그때까지만 해도 거짓말인지 몰랐다"며 "갑자기 본인이 입고 다니던 청바지 밑단을 자르길래 눈치 챘다"고 밝혔다.
문재완이 결혼을 늦게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는 이지혜의 시어머니는 "이지혜가 너무 착하고 예쁜 내가 바라던 며느리상이다. 솔직한 걸 좋아하는데 이지혜가 솔직해서 마음에 든다. 재완이가 모자른 걸 이지혜가 채워준다"고 며느리 이지혜를 칭찬했다.
이지혜 시어머니는 문재완의 단점을 "뭐든 굉장히 오래 걸린다. 느리다. 그런 점을 고치면 이지혜가 덜 답답할 것 같다"고 언급하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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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