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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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레알, 1월 홀란드-카마빙가 영입 고려

기사입력 2020.11.12 10:59 / 기사수정 2020.11.12 10:59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부진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투문트)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2일(한국 시간) “레알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홀란드와 카마빙가를 데려오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최근 레알과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지난 1월 RB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적을 옮긴 지 채 1년도 안 됐지만, 빼어난 활약으로 다수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카마빙가는 렌의 18세 미드필더로 1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벌써 실력을 인정받아 프랑스 국가대표팀 데뷔까지 한 선수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이 두 선수의 영입을 위해 올 시즌이 끝난 후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나 매체는 스페인 공영방송 RTVE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하다. 레알이 두 달 내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레알이 홀란드 영입을 위해 6,700만 파운드(약 984억 원)와 루카 요비치의 임대를 제안할 의지가 있다. 렌은 카마빙가의 이적료로 5,300만 파운드(약 778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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