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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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이상순♥이효리와 탄 차, 동호대교 위에 멈춰…너무 죄송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0.11.08 18: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한 날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호대교 위에 멈춰버린 차 때문에 만옥은 거의 패닉에 빠져 보험 생각도 못했었네요. 오일 문제도 보험이 답이었어요. 다리 위 같은 경우 주유가 어려워서 렉카를 불러줬고 무사히 주유소에 갈 수 있었네요. 조지 천옥 !! 고마워. 이제 늘 오일체크 절대 잊지 않을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날 다리 위에서 교통을 어렵게 만들어 너무 죄송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카페에서의 브런치와 오랜만에 만난 깜짝 친구는 누구일까요. 천옥과 조지가 제주도로 가면서 내게 부탁한 말은 무엇이었을까요?"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에피소드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날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에 '환불원정대 만옥 천옥 조지 험난한 브런치 원정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는 엄정화의 차가 동호대교에 멈춰 당황스러워하는 엄정화, 이효리, 이상순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순은 차에서 내려 교통정리를 했고, 이효리는 지인을 통해 보험사에 연락하면 해결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었다. 이에 엄정화는 보험회사를 불러 상황을 해결했다. 


그렇게 브런치집으로 간 엄정화, 이효리, 이상순은 앞서 겪은 일에 여전히 당황스러워하는 모습. 특히 이상순은 "차 오른쪽에 대놓고 깜빡이 넣어놓으면 화 안 내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률도 자리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 김동률과 브런치를 먹은 이효리, 이상순은 제주도로 돌아가야 했다. 이효리는 엄정화와 인사를 나누면서도 "언니 기름 확인하고 다니세요!"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엄정화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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