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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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의 극찬 "파티에게서 비에이라의 모습을 봤다"

기사입력 2020.11.02 09:59 / 기사수정 2020.11.02 09: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로이 킨이 파티를 극찬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토마스 테예 파티는 동료 모하메드 엘 네니와 함께 맨유의 중원을 상대로 많은 활동량과 강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파티는 이날 맨유 전에서 모든 선수 통틀어 최다 터치(79회), 최다 경합 성공(10회), 4번의 태클 성공을 하는 등 미드필드 지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파티는 이적한 지 1시즌도 되지 않아 아스널의 레전드인 비에이라와 비교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경기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경기를 관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은 파티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킨은 "선수를 중계로 볼 때,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 파티를 보면 볼 수록 그가 맨유 선수였으면 한다"며 칭찬했다. 이어 "파티가 패트릭 비에이라의 플레이와 비견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비교했다.

킨은 자신의 선수 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패트릭 비에이라를 언급할 정도로 파티의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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