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자신의 외모를 스스로 평가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도경완은 "지금 방송 보시는 분들이 김홍성 아나운서와 오승원 아나운서를 보며 KBS는 외모 안 본다고 생각하실텐데, 굉장히 외모에 민감한 곳이 KBS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 굉장히 적합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저같은 얼굴은 어느 집안을 가든 어느 지역 동네를 가든 다 있는 흔한 얼굴이다. 잘 생겼다는 말은 들어본 적은 없지만 '거짓말 하진 않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치밀한 성격이라는 말에 "장윤정이랑 결혼하려면 얼마나 치밀해야 하나"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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