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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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베일 골 이후 잘 운영...계속 보여줘야"

기사입력 2020.11.02 07:52 / 기사수정 2020.11.02 07: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무리뉴 감독이 마지막 순간에 보여준 집중력에 만족했다.

토트넘 홋스퍼느 2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홈 경기를 가졌다.

13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56분 브라이튼의 타릭 램프티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73분 3분 전에 교체 투입된 가레스 베일이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을 가진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선수단이 막판 15분에 보여준 경기력에 매우 만족했다.

무리뉴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동점골에 반격을 해야 했고 성공했다. 베일의 골 이후에 경기 종료 전까지 우리는 경기를 잘 운영했다. 실점도 없었고 그들을 밖으로 잘 밀어냈다"며 칭찬했다.

이어서 "90분 동안 안정감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그 마지막 15분 동안 안정감을 보여줬고 상대를 잘 통제했다. 이것이 프리미어리그고 모든 승점이 소중하다"며 마지막 15분에 보여준 경기력에 만족했다.


그동안 뒷심 부족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경기 중에 보여주는 토트넘의 수비력에 그닥 만족하지 못했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수비진이 마지막에 상대에게 어떠한 찬스도 허용하지 않고 좋은 수비 집중력을 선보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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