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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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황제성, 7년간 피해온 딘딘과 눈맞춤 "미안함이 멍처럼"

기사입력 2020.10.28 22:25 / 기사수정 2020.10.28 22:2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가수 딘딘에게 7년 묵은 미안함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코미디언 황제성이 눈맞춤 상대로 가수 딘딘을 불렀다.

이날 황제성은 "7년 넘게 묵혀왔던 미안함을 사과하고 싶다"라며 딘딘을 부른 이유를 전했다. 자신을 부른 이유를 알 수 없다던 딘딘은 "한 7년 됐나. 미안하다"라는 황제성의 말을 듣고는 당황한 기색으로 방문을 나갔다.

다시 들어온 딘딘은 "나 이제 모든 태엽이 다 맞춰진다. 내가 '코빅' 대기실 갔을 때 형이 대기실을 나갔다. 이후에 그날 대기실에 안 들어왔다"라며 "종방연 현장에서도 내가 있는 자리로만 오지 않았다. 나는 내가 형한테 무슨 잘못을 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제성은 미니 비숑이라며 딘딘에게 입양을 소개시켜준 강아지가 미니 비숑이 아니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미안함이 멍처럼 남아있었다"라며 딘딘을 피해다닌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딘딘은 "아무렇지 않다. 강아지 덕분에 어머니가 너무 행복해하신다. 걔 없으면 못 산다"라며 오히려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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