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케이시가 신곡을 홍보했다.
케이시는 26일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새 앨범과 타이틀곡 '행복하니'를 소개했다.
'행복하니'는 깊게 사랑했던 이와 이별한 후 행복을 빌어주면서도 아련한 감정을 드러내는 곡.
직접 작사에 참여한 케이시는 '행복하니'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다가 '이미 그렇겠지만'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답하며 "그게 진짜 속마음인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늘 자신의 앨범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담아냈던 케이시는 지난해 발매한 '그때가 좋았어' 이후 전 연인들에게 연락이 왔다는 사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곡 '행복하니'도 그런 에피소드가 생길 것 같냐는 질문에 케이시는 "아직 휴대폰 번호는 같다. 그러나 저는 새 앨범 제목처럼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센스 있게 답했다.
한편 케이시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행복하니'를 포함해 세 번째 EP앨범 '추(秋)억'을 발매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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