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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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엠 하드캐리' 쑤닝, 3대1로 TES 제압…'담원과 맞대결'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25 22:5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쑤닝이 3대1로 TES를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4강 2차전 쑤닝 대 TES 경기가 펼져졌다.

이날 TES는 '369', '카사', '나이트', '재키러브', '유엔지아'가 나왔고 쑤닝은 '빈', '소프엠', '엔젤', '후안펑', '소드아트'이 등장했다.

4세트에서 쑤닝이 블루 진영을 TES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쑤닝은 잭스, 자르반, 아칼리, 이즈리얼, 레오나를 픽했다. TES는 오른,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애쉬, 탐켄치를 골랐다.

3분 봇에서 큰 전투가 열렸다. 쑤닝이 먼저 재키러브를 잡아냈고 텔로 양 팀 미드가 합류한 가운데 쑤닝이 3킬을 기록했다. 

6분 카사는 봇 주도권으로 첫 화염용을 챙겼다. 8분 쑤닝은 첫 전령을 가져갔다. 9분 소프엠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엔젤을 키웠다. 10분 카사는 봇 다이브를 시도, 잘 큰 후안펑을 잡아냈다. 

12분 TES는 빠르게 두 번째 대지용을 가져갔다. 15분 소프엠은 탑 주도권으로 두 번째 전령을 먹었다. 소프엠은 곧바로 미드에 전령을 풀며 타워를 압박했다. 

17분 TES는 소드아트를 잡으며 용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TES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1분 TES는 뭉쳐서 미드 공략에 나섰지만 소프엠이 방어에 성공했다. 그 사이 쑤닝은 탑 1차를 파괴했다.

22분 영혼이 걸린 바람용이 출현했다. 용을 건 전투가 펼쳐졌고 쑤닝이 에이스를 기록, 추가로 용을 챙겼다.  

25분 TES는 후안펑을 잡으면서 바론으로 회전했다. 소드아트가 자신을 희생하며 바론을 저지했다. 27분 엔젤이 재키러브를 순삭시키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28분 다섯번째 용이 나왔다. 미드에서 5대 5 한타가 열렸고 엔젤의 대활약으로 쑤닝이 3킬을 올렸다. 30분 쑤닝이 바론까지 먹고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34분 쑤닝은 바론을 바탕으로 탑, 봇 내각타워를 파괴했다. 탑에서 빈이 죽은 가운데 쑤닝은 봇 억제기를 밀며 쌍둥이 타워 하나를 날렸다.

37분 쑤닝은 미드로 밀고 나가며 한타를 대승, 두번째 바론도 챙겼다. 39분 TES는 소프엠을 끊어내고 용 싸움을 열었다. 빈이 텔로 합류하면서 에이스를 기록한 쑤닝.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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