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24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서 바르사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현재 레알의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라모스의 공백이 여실히 느껴진 경기였다.
레알로선 희소식이 나왔다. 바로 수비의 중심 라모스가 복귀하는 것이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3일 “라모스가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라모스는 회복했고,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출전을 시사했다.
중요한 라이벌 더비를 두고 라모스가 가세하면서 레알 수비는 힘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각 팀의 상징성을 띤 라모스와 리오넬 메시가 펼치는 창과 방패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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