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던 한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씨가 과거 아이린을 칭찬하던 글을 삭제해 화제다.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오늘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나는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라고 연예인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사이코(psycho)', '몬스터(monster)' 해시태그 때문에 아이린, 슬기의 이야기가 아니냐 추측했다. 네티즌들은 4년 전 A씨는 SNS에 아이린과 화보 작업 후 "수줍게 핀 작은 송이 장미 같던 소녀. 큰 송이가 되길"이라고 언급한 적 있어 아이린은 아니라고 추측했다.
여기에 더해 A씨는 지난 7월에는 "행복이란 뭘까? 안정적인 삶은 뭘까? 난 여전히 존재해. 아이린 슬기 몬스터 너무 좋네"라는 글도 작성했다. 그러나 폭로 후 A씨는 22일 해당 게시물과 구절을 삭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아이린이 맞는 거 아니냐", "왜 반응을 보고도 말이 없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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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