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49
연예

박은빈 '왓츠 인 마이 백', "어린이용 가방 들고 다녀" [종합]

기사입력 2020.10.20 16:25 / 기사수정 2020.10.20 16:2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은빈이 어린이용 가방을 들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18일 나무엑터스 유튜브 채널에 '[박은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왓츠인마이백 (Park Eun Bin)'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은빈은 "가지고 다니고 싶은 물품들을 들고 다니다 보니 부피가 늘어났다. 그래서 '바퀴가 달린 캐리어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바퀴가 달린 캐리어를 찾게 됐다"며 평소에 바퀴가 달린 백 팩을 달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성인용 가방도 있지만, 어린이용이 바퀴에서 불빛이 나온다며 어린이용 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전했다.

박은빈의 가방에는 현재 촬영 중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대본과 스케쥴표가 들어있다. 살균 스프레이, 드라이 샴푸 사실 별로 안 쓰긴 하는데 혹시 촬영이 너무 지속될 때 쓰려고 들고 다닌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휴대폰 보조배터리, 껌, 립밤, 고데기 등 가만 크기만큼 많은 물건이 들어있다.

가방에 있던 파우치 중 가장 큰 파우치는 박은빈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로케이션 촬영차 대만에 갔을 때 토끼 가방이라고 밝히며 평소 토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토끼 파우치 안에는 박은빈의 팬 '은빈이네 밤톨단'이 커피차를 조공했을 때 받은 스티커가 붙은 거울이 있어 팬 사람을 보여줬다. 지갑, 마스크, 지퍼백처럼 필요할 수도 있는 물건들을 챙겨 박은빈의 꼼꼼함이 드러났다. 가방 주머니마다 알코올 스프레이가 들어있던 박은빈은 방역이 중요하다며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했다.


박은빈은 영상을 마무리하며 "저는 촬영 잘하고 있다. 저희 스탭분들 모두 건강 유의하면서 안전하게 촬영 잘하고 있으니까 마지막까지 여러분께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근황을 전했다.

덧붙여 "저 또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끝까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많이 좋아해 주시고 저 채송아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을 열심히 찾아 나설 것이다. 저희가 행복해지는 과정, 그 모습을 잘 지켜봐 달라"며 촬영 중인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언급했다.

한편,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일 오후 10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나무엑터스'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