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8 08:1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청순글래머'가 알고보니 '알몸 앵커'였다?
tvN의 '러브 스위치'에 출연했던 여성 출연자가 지난 해 '알몸 뉴스'를 표방했던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이라는 점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출연자 자질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러브 스위치'는 한명의 싱글남을 두고 30명의 여성이 선택을 거듭해 커플을 이루는 서바이벌 형식의 매칭 프로그램.
그동안 싱글남과 싱글녀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가 등장하면서 케이블 인기 프로로 자리잡았다.
문제가 불거진 출연자는 9월 말 방송된 29회에 참여한 모델 이시효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모델로 활약했다고 설명한 뒤 싱글남에게 '청순 글래머'로 어필했다.
싱글남은 3차까지 남은 이시효를 선택하며 "몸매도 좋고 착해보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퇴장했고 방송 후 데이트를 즐겼다.
한 연예 관계자에 의해 알려지게 된 이시효의 네이키드 뉴스 활동 때문에 출연자 자질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한 네티즌은 "성인 뉴스를 진행한 것이 잘못은 아니겠지만 사실을 밝히지 않고 출연한 것은 잘못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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