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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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비주얼·유머·메시지, 픽사의 정점"

기사입력 2020.10.19 10:25 / 기사수정 2020.10.19 10: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되는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라는 기록과 함께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먼저 외신들은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픽사만의 특징이 살아있다"(DEADLINE),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설정과 픽사만의 감성이 잘 녹아든 영화"(INDIEWIRE), "역시 픽사! 삶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낸 픽사의 경쾌한 모험"(THE HOLLYWOOD REPORTER), "비주얼, 유머, 감성, 메시지까지 픽사의 정점을 찍다(INDEPENDENT(UK)) 등 디즈니·픽사 본연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도 이번 작품만의 독창적인 특징들을 구현해 냈다고 전했다.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을 앞둔 '소울'이 2021년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유력시 되고 있다고 전한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기사도 화제다. 

연출을 맡은 피트 닥터 감독의 경우 '업'과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제82회, 제88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어 향후 후보 발표가 주목된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선생님 조 가드너가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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