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SM 1호 가수는 현진영…보면서 꿈 키웠다" ('전교톱1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전교톱10’ 토니안이 ‘SM 선배’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댄스를 완벽 재현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 4회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돌, 신성우, 김원준, 하수빈, N.EX.T 등 레전드 가수들의 전성기인 1992년 11월 셋째 주 차트를 재현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인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영상이 나오자 연예인 판정단 모두 몸을 들썩이며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특히 토니안은 “토니안 씨가 워낙 좋아하는 선배님이잖아요”라는 김희철의 말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현진영의 전매특허 댄스 ‘엉거주춤’을 완벽하게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인 토니안은 “(현진영 선배님 얘기가 나오니) 제가 너무 흥분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토니안은 “실제로 현진영 선배님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며 현진영을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낸 데 이어 “SM 1호 가수가 H.O.T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진짜 1호 가수 현진영 선배님이다”고 밝혀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교톱10’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전교톱10’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