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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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4전, GT-200 결승 ‘유재광 우승’

기사입력 2020.10.18 17:36 / 기사수정 2020.10.18 17:36

김희웅 기자

1위 유재광, 2위 김도훈, 3위 윤호식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2020 태백시장배 &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18일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 서킷에서 열린 가운데 하드론 GT-200 클래스의 결승 우승컵은 유재광에게 돌아갔다.

이날 오후 2시 20분부터 총 19랩(바퀴)으로 진행된 GT-200 결승은 예선 2위로 2그리드(순서)로 출발한 유재광(명인카X베스트메이크)이 21분02초73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

이어 김도훈(우리카X팀PSR)이 21분04초037, 윤호식이(팀PSR)이 21분09초053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결승 초반에 선두권을 지키던 신정주(명인카X베스트메이크)는 전날 열린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해 페널티(피트스루)를 이행하게 되면서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중반부터 치고 나오기 시작한 유재광은 선두 자리 쟁탈에 성공해 경기 후반까지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12랩에서는 코너 구간에서 조찬희(팀오메가)가 김현민(팀플렌S)의 후미를 추돌하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유재광과 김도훈, 윤호식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선두권 쟁탈을 위한 막바지 접전을 펼치며 순서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윤성운(JDENG), 김우형(리미티드), 이영욱(홍카레이싱), 정준모(명인카X베스트메이크), 신정주, 유용균(팀다이나믹), 양돈규(라크로레이싱팀) 순으로 10위권 내 진입했다.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마지막 라운드는 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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