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O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15일~16일 양일간 2021 KBO 신인지명 선수 108명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과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
아마추어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선수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핑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는 금지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2019년 4개 지역보다 확대된 7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광주, 수원, 청주, 강릉)에서 개최됐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여 인원이 10명 이상인 지역에서는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누어 진행했다. 행사 시간과 시간 사이에는 별도 방역을 실시하고, KBOX비비안 콜라보레이션 마스크를 배포해 진행했다.
한편, 해외 거주 중인 김건형 선수(美 보이시주립대)는 추후 별도 도핑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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