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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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위기일발 시간여행?…폭풍전개 예고 '긴장감 UP'

기사입력 2020.10.16 13:37 / 기사수정 2020.10.16 13:37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간 가운데, 주원의 행방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박진겸(주원 분)과 윤태이(김희선)는 시간여행의 비밀을 파헤치며 앨리스와 '선생'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제 박진겸은 10년 전 엄마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윤태이는 박진겸의 죽음을 막기 위해 '선생'과 맞설 것이다.

지난 회 죽음 위기 속에서 윤태이가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갔다. 그렇다면 윤태이를 구하려던 박진겸은 어떻게 됐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16일 '앨리스' 제작진이 교통사고 직후, 박진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진겸은 홀로 도로 위에 서 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뒤에 있는 자동차로 달려가 자동차 안에 누가 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이 정신을 잃기 전 죽음 위기에 처했던 윤태이를 찾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이미 윤태이는 사라져 버린 상황. 

특히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마지막 사진 속 박진겸의 위태로운 모습이다. 박진겸이 정신을 잃은 채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것. 그의 코에서는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 앞서 박진겸은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갔다가 2020년으로 돌아왔을 때 이렇게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에 박진겸이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더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앨리스'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앨리스' 13회, 14회는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베일에 싸여 있던 선생의 존재가 드러나고, 예언서 마지막 장 관련 비밀도 공개될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폭풍 전개 중심에 박진겸과 윤태이가 있다. 과연 박진겸이 윤태이처럼 시간여행을 간 것인지, 이후 박진겸과 윤태이가 마주할 진실은 무엇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주원이 출연하는 '앨리스'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앨리스'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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