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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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케넨은 달라!' 담원, 초반부터 압살…'1세트 완파'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15 19:5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이 한타력을 폭발하며 1세트를 잡았다.

1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8강 1차전 담원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나왔다.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담원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담원은 케넨, 그레이브즈, 신드라, 진, 레오나를 픽했다. DRX는 제이스, 킨드레드, 오리아나, 케이틀린, 룰루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서로 팽팽하게 흘러갔다. 6분 초반 주도권을 잡은 담원은 빠르게 첫 바다용을 챙겼다.

8분 첫 전령 타임, 담원이 먼저 전령을 치며 이니시를 열었다. 담원은 도란과 표식을 잡으면서 전령까지 획득했다.  

12분 캐니언은 쉽게 두 번째 바람용을 처치했다. 담원은 초반 오브젝트를 모두 독식했다. 14분 케리아는 탑에 로밍을 시도, 다이브를 시도한 너구리를 끊어냈다.

15분 두 번째 전령의 주인도 담원이 됐다. 탑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한 담원은 용으로 뭉쳤고 DRX 역시 세 번째 화염용 싸움을 준비했다.

17분 세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표식이 스틸에 성공하며 DRX가 이득을 봤다. 19분 담원은 미드를 날렸지만 고스트가 죽고 말았다.

22분 중요한 화염용이 출현했다. 담원이 용을 빠르게 먹으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담원은 미드와 봇을 압박하며 라인 이득을 봤다.


28분 영혼이 걸린 화염용이 나왔다. 표식이 먼저 물리면서 스펠이 모두 빠졌다. 이 틈을 캐치한 담원은 용을 챙기며 화염용 영혼을 획득했다. 담원은 추가로 바론까지 챙겼다.

30분 담원은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봇 2차 타워를 날렸다. 33분 DRX는 뭉쳐서 1차를 파괴했다. 33분 캐니언의 폭딜에 표식이 터진 가운데 34분 드디어 장로 드래곤이 나왔다. 담원이 장로를 치면서 전투를 열었고 한타까지 대승, 장로까지 가져갔다. 

장로에 바론까지 챙긴 담원은 26분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어 탑으로 돈 담원은 37분 탑 억제기를 밀어내며 한타를 열었다. 담원은 쌍둥이까지 밀어붙이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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