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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오는 16일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플옵 생중계

기사입력 2020.10.14 11:0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TV가 오는 16일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플옵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14일 아프리카TV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기 e스포츠 대회인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2020,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플레이오프 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플레이오프에는 지난 8월 20일부터 6주간 진행된 조별 풀리그 경기를 통해 2개 조에서 각각 3개팀씩 총 6개팀이 진출했다. 플레이오프는 6강전부터 시작하며, 각 조의 1위를 차지한 'Element Mystic'과 'Talon'은 4강전으로 직행해 6강전의 승리팀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오는 23일(금)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의 시작을 알리는 6강 1경기는 A조 2위를 차지한 'WGS'와 B조 3위의 'Team BM'이 맞붙는다. WGS는 조별 풀리그에서 파괴력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서부터 보여온 강팀의 면모를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을 상대하는 Team BM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팀임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WGS를 상대로 신입생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지는 6강 2경기는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의 우승팀인 'O2 Blast'와 준우승팀 'Runaway'가 격돌한다. 양 팀 모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팬을 보유한 팀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두 팀의 강점으로 평가 받는 탱커진이 어떤 조합을 준비해올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 번째 경기인 4강 1경기는 B조에서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Element Mystic'과 6강 1경기의 승리팀이 맞붙는다. B조에서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전승을 거둔 Element Mystic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마지막 4강 2경기는 A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Talon'과 6강 2경기 승리팀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까지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Overwatch Contenders™ Pacific)'에서 활약해온 Talon은 이번 시즌 컨텐더스 코리아에 새롭게 합류했음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조 1위를 차지했다. Talon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결승 진출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는 모든 경기를 중계하며, 오버워치 팬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는 유튜브 '오버워치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이승원, 정인호 해설이 함께한다. 또한 대회는 아프리카TV '컨텐더스 공식 방송국'에서 하루 지연 중계되며, 경기 VOD 역시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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