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5

네이버 카페에서 링크나우로 인맥 연결한다

기사입력 2010.10.25 13:23 / 기사수정 2010.10.25 13: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네이버 카페에서 카페 회원끼리 인맥을 연결하고 프로필을 통해 명함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링크나우는 네이버와 제휴해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링크나우 앱을 오픈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링크나우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개 프로필을 네이버 카페에 노출할 수 있고, 프로필을 보고 카페 회원과 인맥을 연결할 수 있다.

카페 회원끼리 인맥을 신청해 상대가 동의를 하면 서로 상대방의 상세한 프로필을 볼 수 있고, 이메일, 전화번호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앱은 카페 매니저가 네이버 앱스토어( http://appstore.naver.com/app/15423 )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설치하면 카페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은 자신의 링크나우 계정과 네이버 계정을 연동해 카페에서 링크나우를 이용하게 된다. 링크나우 회원이 아닌 경우, 링크나우에 가입을 하면 이 앱을 네이버 카페에서 쓸 수 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카페 활동을 하면서 답답한 점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라며 "링크나우 앱은 카페 회원끼리 프로필을 보고 인맥을 확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카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나우는 앱을 개발하면서 프리이버시에도 신경을 썼다. 프로필을 카페에 노출하는 공개 프로필의 공개 항목을 설정하는 프라이버시 설정을 앱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링크나우는 네이버 블로그 친구들의 프로필을 보고 인맥도 연결할 수 있는 앱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링크나우는 카페에서 만든 인맥을 휴대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도 배포하고 있다.

링크나우는 전문가, 직장인, 기업인 등 13만명이 가입한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2007년 여름에 오픈했다. 회원의 상세한 프로필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인재를 찾고 채용과 구직 활동을 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 ⓒ 위키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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