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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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 서현에 작업 멘트로 접근…쾌속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20.10.08 14:38 / 기사수정 2020.10.08 14:3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사생활' 고경표가 첫 등장 한다.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스터리한 대기업 팀장 이정환(고경표 분)은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정환과 주은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정환은 해사한 미소로 "5분 안에 반드시 웃겨드리겠다"며 작업 멘트를 날리지만, 자신에게 접근한 정환을 경계하는 주은(서현)의 눈빛에선 '갑분싸'의 기류가 흐른다. 

그러나 자꾸만 마주치는 정환에게 마음을 연 것인지, 예측하지 못한 로맨스 쾌속 전개가 예고됐다. 주은은 손을 꼭 잡고 우산 안으로 들어온 정환을 행복한 미소로 맞이했다.

지난 7일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남건 감독이 "배우 고경표와 서현이 현장에서 너무나도 활발하게 토론하고 고민해 포인트를 잘 잡아냈다. 내가 판만 깔면 알아서 나오는, 끼어들지 않아도 이미 훌륭한 두 배우의 케미"라고 밝혔던바.

하지만 이 로맨스 역시 완전하게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첫 방송부터 꾼들의 전쟁에 뛰어든 주은은 정복기(김효진)에게 완벽하게 뒷통수를 맞았고, 옥살이까지 한 것으로 예측된다. 거짓과 사기로 물든 주은의 일상으로 접근한 정환의 의도 역시 의심해 볼 만하다. 


제작진은 “8일 밤, 정환과 주은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설렘 가득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다:라고 귀띔하며, "신선한 작업 멘트로 다가가는 정환과 꾼들의 전쟁에서 사는 게 익숙하여 사람에게 마음 여는 것이 서툰 주은이 서로 어떻게 스며들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또다른 미스터리로 이어지는지, 2회 방송의 핵심 포인트도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고경표가 출연하는 '사생활'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사생활' 방송 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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