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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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 UFC 데뷔전서 아쉬운 '판정패'

기사입력 2010.10.24 11: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UFC 한국인 파이터 2호'로 눈길을 끌었던 양동이 (27, 코리아탑팀/성안세이브)가 UFC 데뷔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양동이는 24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121' 미들급에서 크리스 카모지(23, 미국)와 접전을 벌였지만 1-2의 판정패를 당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양동이는 자신보다 신체적 조건이 좋았던 카모지를 맞아 경기 초반 테이크 다운을 뺏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데뷔전의 부담을 쉽게 이겨내지 못했던 양동이는 3라운드에서 카모지에게 왼손 카운터 펀치를 허용해 휘청거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이후 별다른 공격을 펼치지 못한 양동이는 판정에서 1-2로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사진=수퍼액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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