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워즈' 리모델링 노하우 전수…정규편성될 수 있을까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홈스타워즈'가 리모델링 인테리어 꿀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SBS 추석파일럿예능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이하 '홈스타워즈')에서는 인테리어 고수 '홈스타'의 노하우들이 공개된 가운데 MC 서장훈, 김성주를 필두로 하하, 강주은, 이지혜, 별, 광희, 문정원이 노하우를 전달하는 홈반장으로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27년 된 40평 구옥 아파트에 살고 있는 6살 딸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로 1평에 100만원, 약 4천 만원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구옥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아이도 만족할 수 있는 인테리어가 필요했다. 

최종적으로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테리어는 맨 처음 소개된 33평 판교아파트였다. 연그레이타일과 화이트벽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했고, 웨인스코팅 벽과 몰딩 도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호텔식 인테리어가 특징이었다. 

주방은 통대리석을 사용했고, 화장실은 몬드리안 컬러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의 단점을 탈피했다. 화이트 매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아이 방과 붙박이를 활용한 화장대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 비용은 5020만원이었다.

의뢰인은 심플하고 모던한 화이트의 밝은 톤에 타일과 색깔로 포인트를 준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끝으로 서장훈과 김성주가 정규편성을 기대하며 인사를 전한 가운데 '홈스타워즈'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