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추격 스리런 홈런을 쳤다.
이형종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5번 타자 지명타자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이형종은 0-8로 지고 있는 6회 말 2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4구 133km/h 슬라이더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으로 비거리 110m가 기록됐다. LG는 이형종 홈런으로 무득점 흐름을 깼다. 이형종은 이번 홈런으로 27일 수원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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