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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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최원준, 두산 연패 끊고 10승 동시 도전

기사입력 2020.09.24 12:0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9월 24일 목요일

잠실 ▶ 삼성 라이온즈 (라이블리) - (최원준) 두산 베어스

최근 2연패 팀 간 대결이다. 두산은 5위를 수성해야 하는 상황. 6위 KIA가 0.5경기 차 앞까지 쫓아 와 있다. 두산으로서 최원준이 연패 끊는 데 앞장서고 개인 10승까지 달성해 줘야 최상 시나리오다. 최원준은 8월 6, 12일 삼성전 2경기 연속 선발승 경험이 있다. 라이블리 역시 9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19이닝 평균자책점 2.84로 최근 페이스가 좋다.

창원 ▶ LG 트윈스 (이민호) - (최성영) NC 다이노스

팀 간 승차는 4.5경기. 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시리즈가 아니다. NC는 2위 키움이 2.5경기 차로 쫓고 있고, LG는 KT와 공동 3위다. LG가 최근 10경기에서 승률 5할을 유지했는가 하면, NC는 최근 4연승으로 10경기 7승 3패다. 이민호는 NC전 2경기에서 13⅓이닝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최성영은 LG 상대 1경기 나와 4⅔이닝 6실점(3자책)했다.

수원 ▶ KIA 타이거즈 (가뇽) - (소형준) KT 위즈

수원 경기 또한 순위가 걸려 있다. 두 팀 간 직접적 영향이 있지는 않지만, LG와 공동 3위 KT는 위로만 가야 하는 상황이다. 5강 진입을 꾸준히 노리는 KIA 역시 마찬가지. KIA는 5위 두산을 0.5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올 시즌 KT전 2경기에서 11⅓이닝 평균자책점 2.38로 좋은 기억이 있는 가뇽 몫이 중요하다. 반면 소형준은 KIA전 2경기 10이닝 평균자책점 7.20으로 설욕이 절실하다.

고척 ▶ SK 와이번스 (이건욱) -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SK는 연승 뒤 연패가 다시 길어졌다. 최근 6연패. 그런가 하면 키움은 2연승으로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요키시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2실점(1자책)으로 연속 퀄리티 스타트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올해 SK전 1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기억이 있다. 이건욱은 올 시즌 KT전 1경기 나와 4⅔이닝 3실점했다.

대전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 (서폴드) 한화 이글스


한화 기세가 좋다. 최근 3연승이다. 두 팀 간 올 시즌 상대 전적은 8승 3패로 롯데가 우위다. 계속해서 5강 진입을 목표하는 롯데는 5위 두산과 2.5경기 차이. 박세웅은 최근 2경기에서 14이닝 3실점하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다. 서폴드는 9월 2경기에서 10⅔이닝 9실점으로 2연속 선발패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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