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0:26
스포츠

최희섭,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

기사입력 2007.03.23 23:11 / 기사수정 2007.03.23 23:11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올시즌 부활을 노리는 최희섭(템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시범경기의 부진속에 결국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23일(한국시간) 템파베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희섭과 포수 야미드 하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오프시즌 템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최희섭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적용받을 수 있지만 경쟁에서 밀리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적용받게 되었다.

이전에 메이저리그로 올라가지 못한다면 한국, 일본 등 다른 곳을 알아보겠다고 했던 최희섭은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템파베이와 2008년까지 계약이 된 상태이지만 언제든지 자유계약으로 풀릴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고 한국야구위원회 결정으로 해외파 복귀 제한이 풀려서 국내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앞으로 최희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욱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