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사연 많은 인생을 살아온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9회에서는 가족에게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는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집에선 몇 년 동안 모르고 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운을 뗀다.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과 서장훈은 "아무 문제도 없는데 왜? 그 직업을 하면 안 되는 집이야?"라며 의아해 한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은 아버지가 자신의 걱정을 심하게 하는 바람에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아직 통금 시간이 있다는 고충을 털어놓는다고 해 과연 의뢰인이 가진 사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의뢰인은 그동안 어디에서 쉽게 말하지 못했을 이야기들을 꺼내놓아 보살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과거 예상치 못하게 큰 아픔을 겪었던 의뢰인. 하지만 불행은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의뢰인을 찾아왔다고.
끊임없이 나오는 의뢰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보살들마저 "우리가 처음으로 이렇게 길게 들은 사연"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79회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