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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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오디션 '캡틴', 참가자 61팀 사전 공개…부모님 소환 '눈길'

기사입력 2020.09.21 11:13 / 기사수정 2020.09.21 17: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대한민국 최초 부모가 함께 하는 10대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의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21일 Mnet ‘캡틴(CAP-TEEN)'은 참가자 61팀의 프로필과 사전 영상을 공개했다.

'캡틴'은 케이팝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요즘, 온 가족이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참가자뿐 아니라 부모를 함께 조명하는 콘셉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심사위원 이승철, 제시의 선공개에 이어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자녀의 실력을 부모가 직접 평가하는 컨셉의 사전 영상을 공개한 것.

21일 공개된 61팀의 영상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의 재능을 뽐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해내는 퍼포먼스 아이돌형 참가자부터 악기와 목소리로 본인만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내는 아티스트형 참가자, 자작랩을 통해 오디션에 임하는 각오를 담아낸 래퍼 참가자까지 10대의 재능과 매력을 부모 앞에서 대방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 속 61팀 참가자들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건 함께 자리한 보호자들의 다양한 모습이다. 현장 오디오에서부터 음정과 박자, 춤선 체크까지 냉철한 팩트 폭격을 날리며 짠 점수를 매기는 전문가형, 자녀의 오디션을 처음 눈 앞에서 접하고는 짠한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는 눈물부자형, 춤·노래·랩 등 10대 자녀보다 더한 끼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흥폭발형 등 각양각색 보호자의 유형도 이색적인 관전 포인트다.

참가자와 보호자의 매력을 알릴 61개의 영상은 Mnet '캡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tv, 유튜브 총 4개의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늘(21일)부터 해당 영상에 달린 ‘좋아요’ 수는 향후 프로그램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은 오는 11월 Mnet에서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net '캡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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