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라비가 승리 요정으로 활약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태민과 라비가 덕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태민은 "직접 가서 보는 건 처음인데 그러다보니 더 관심이 많이 생기고, 붐 형한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누구한테 뭘 배웠다구요?"라며 놀라자, 붐은 "요즘 이기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출연인 라비는 첫 출연 당시 복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라비는 "이번에 태민이가 나간다고 해서 같이 나왔다"며 "나와 태민이가 카이랑 따로 친했는데 카이가 따로 보기 귀찮다고 같이 만나서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장동민이 "카이도 데리고 나오지 그랬냐"고 하자, 라비는 "덕팀이 이기면 같이 나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3대 가족이 함께 사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강동, 송파, 분당 지역에 위치한 방 4개짜리와 노인정이 가까이 위치한 집을 원했다. 이에 양 팀은 '구해줘! 홈즈' 최초 노세권 매물을 소개했다.
덕팀 붐, 태민, 라비는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수납 천재 주방'을 소개했다. 넉넉한 수납 공간이 특징인 해당 매물은 환한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태민이 "저는 너무 좋은데 할머님 취향에 맞을지 걱정이 된다"고 하자, 붐은 "러그를 깔면 된다"고 답했다.
이후 세 사람은 강동구 둔촌등의 '발코니 접고 들어와'로 향했다. 외부는 연식이 오래되어 보였지만, 내부는 지난 2018년 리모델링을 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중문을 열자 화이트 톤의 깔끔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고, 폴딩도어로 개방감을 높였다.
덕팀은 '수납 천재 주방'을 선택했다가,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고, 의뢰인 역시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선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김숙은 "라비는 승리의 요정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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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