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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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팬, 시각장애인 위해 3천만원 기부…권영찬 "선한 일 동참"

기사입력 2020.09.18 11:28 / 기사수정 2020.09.18 11: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호중 팬은 시각장애인 50인의 개안 수술을 위해 김호중 이름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시각장애인 7인의 개안 수술 비용을 후원해온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를 통해 진행됐다. 권 교수는 "김호중 팬이 저를 통해 50분의 시각장애인 개안 수술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호중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로가 됐으며 제가 하는 선한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적인 여유나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들께서 시각장애인 개안 수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김호중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10일부터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김호중 안티 카페에서 활동하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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