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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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구 시래기 재고량에 충격 "45톤 이상"

기사입력 2020.09.17 21: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희철이 시래기 재고량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2회에서는 백종원이 김희철에게 우거지와 시래기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었다.

이날 백종원, 김희철은 양구의 시래기 창고로 향했다. 시래기 박스들이 빈틈없이 쌓여 있었고, 백종원은 "재고가 적은 양이 아닌데"라며 놀랐다. 양구농협 시래기 판매계장은 "(이곳에만) 재고가 45톤 정도 있다. 근데 이게 마른 시래기라 물에 불리면 부피랑 무게가 5배 정도 늘어난다. 그럼 225톤 정도다"라고 밝혔다. 시래기는 조리과정이 번거롭단 생각에 접근하기 어려워한다고.

백종원은 "불리거나 삶아서 파는 방법은 없냐"라고 묻자 판매계장은 "인건비, 연료비로 삶는데 처리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주객이 전도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시래기가 홍보 자체가 잘못돼서 소비자들은 시래기의 노란 부분은 상품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농협에서 수매 못한 물량도 많다. 개인적으로 농가들도 많게는 10톤 정도씩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고, 백종원과 김희철은 깜짝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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