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라스' 스페셜 MC 활약…재치 넘치는 화려한 입담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특집 하희라이트'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허경환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 오자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유행어"라며 지금까지의 유행어를 메들리처럼 선보이다가 "지금은 단종 위기"라는 반전으로 마무리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자들이 "'라디오스타' 인터뷰 스타일이 속행"이라며 놀란 가운데, 허경환은 이를 놓치지 않고 바로 질문을 이어가 예능 순발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에 완벽 적응한 허경환은 이날 '라디오스타'를 찾은 배우 최수종과의 촬영 에피소드, 본인의 일화를 센스있게 풀어내며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허경환의 이러한 활약에 MC 김구라는 방송 말미 "오늘 최고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허경환이 앞으로 방송에서 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허경환은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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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