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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1.5G 차' 키움-LG 2위 싸움, SK-한화 최하위 싸움

기사입력 2020.09.10 12:5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9월 10일 목요일

잠실 ▶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 - (켈리) LG 트윈스


1위 NC와 2위 키움이 반 경기 차, 그리고 키움과 3위 LG가 1.5경기 차다. 2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표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키움은 5경기째 승리가 없는 한현희가 7승 재도전에 나선다. 올해 LG전 3경기 ERA 2.93으로 좋았으나 승리 없이 1패만 있다. 켈리는 시즌 9승 도전. 키움전 2경기 ERA 1.38로 2경기 모두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김대우) -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연장전을, 삼성은 더블헤더를 치르고 만났다. 스트레일리는 3연승을 달리는 중. 시즌 11승을 바라본다. 삼성전에는 4경기 평균자책점 1.75로 강했고, 2승의 기록이 있다. 반면 김대우는 롯데전에서 가장 약한 모습. 구원과 선발로 한 경기 씩 나서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창원 ▶ KT 위즈 (김민수) - (김영규) NC 다이노스 

전날 연장승을 챙긴 KT와 연장에서 패한 NC가 만났다. 김민수는 7경기 4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올해 NC전 2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ERA 3.38을 기록 중이다. 김영규는 KT 상대 구원으로만 ⅔이닝 무실점의 기록이 있다. 직전 LG전 선발 등판에서는 5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광주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양현종) KIA 타이거즈

3연승을 달린 KIA가 두산까지 잡으며 5강 희망에 불을 지필까. 양현종은 올해 두산전 1경기에서 6이닝 7K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두산은 다시 5위로 떨어질 위기. 유희관은 KIA전 3경기에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이다. 

대전 ▶ SK 와이번스 (박종훈) - (서폴드) 한화 이글스


SK가 구단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인 11연패에 빠진 가운데, 선발투수로 한화 상대 14연승을 달리고 있는 박종훈이 나선다. 박종훈의 연승과 연패 탈출이 SK의 최상의 시나리오. 3경기 2승1무로 기세를 탄 한화는 서폴드로 반격한다. 서폴드는 개막전 완봉승을 포함, SK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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