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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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승' 손혁 감독 "끝까지 집중한 야수들 고마워" [문학:코멘트]

기사입력 2020.09.08 22:56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와의 난타전 끝에 3연패를 끊고 2위를 탈환했다.

키움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팀 간 10차전 원정경기에서 16-15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3연패를 탈출, 시즌 전적 62승44패를 만들며 이날 KIA에 패한 LG(48승3무42패)를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 

이날 키움은 마운드가 15실점을 했으나 김하성이 홈런 2방 포함 4안타 4타점 3득점, 김웅빈 역시 홈런 2방으로 4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허정협이 3안타 2타점 2득점, 박준태가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선의 힘으로 역전 드라마를 일궈냈다. 1⅓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한 조성운이 승리투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영준과 조상우가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챙겼다.

우여곡절 끝에 3연패를 끊은 손혁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해 준 모든 야수들이 고맙다. 점수 차가 벌어져서 포기할 수도 있었는데 집중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김하성과 김웅빈이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을 터뜨려줘서 추격할 수 있었고, 박준태가 복귀해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해줬다. 또 이영준과 조상우가 필승조답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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