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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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투런포' SK 로맥, 4년 연속 20홈런 고지 [문학:온에어]

기사입력 2020.09.08 18:54 / 기사수정 2020.09.08 19:21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4년 연속 2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로맥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SK의 팀 간 10차전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맥은 0-0으로 맞서있던 1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 키움 선발 김재웅의 132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은 로맥의 시즌 20호 홈런으로, 로맥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4년 연속 20홈런 기록은 KBO 역대 25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우즈(두산·1998~2002년), 데이비스(한화·1999~2002년)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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