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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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⅓이닝 3실점' 차우찬, 연타석 홈런에 강판

기사입력 2010.10.16 16:16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차우찬(24)이 최정에게 홈런 2방을 맞고 강판당했다.

차우찬은 1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차우찬은 이 날 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3자책)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차우찬은 최정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주며 완패했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차우찬은 4회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어 최정에게 좌측 펜스를 넘기는 120미터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6회에서 차우찬은 선두타자 최정에게 솔로 홈런(비거리 110미터)를 맞으며 차우찬이 내준 3점 모두 최정의 홈런으로 인한 점수이다.

이후 박재홍에게 안타를 맞고 박정권을 희생번트 아웃으로 잡으며 1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안지만에게 넘겼다.

[사진=차우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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