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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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SNS 악플 테러 후 결국 계정 삭제 '아쉬움 가득' [종합]

기사입력 2020.09.06 18:32 / 기사수정 2020.09.06 18: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효리가 결국 소셜미디어를 없앴다.

이효리는 지난 3일 "막셀"이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효리는 그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일상 하나하나가 화제를 모으며 '톱스타'로서의 높은 파급력을 자랑했다. 유기견 입양 독려, 청각 장애인이 만든 구두 홍보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중국 활동을 목표로 마오라는 활동명을 제안했다가 중국 누리꾼들에게 악플 테러를 당했다.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윤아와 노래방에 가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이효리는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라면서도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팬들과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핑클 멤버 성유리, 이진, 환불원정대 제시와 엄정화, 방송인 장영란 등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이효리의 행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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