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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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체조요정’ 손연재, 유연성과 균형감각으로 완성한 완벽 시구 자세

기사입력 2020.09.06 07:00

윤다희 기자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6년 9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선수 손연재가 시구를 선보였다.

앞서 손연재는 2011년 4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홈 개막전에 배우 송중기와 함께 그라운드에 섰고 하이킥 시구해 시타자인 송중기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손연재는 LG 트윈스 유니폼에 스키니진을 입고 수수하지만 청순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리듬체조로 갈고 닦은 유연성과 균형감각으로 멋진 시구를 마친 손연재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날 경기는 LG가 넥센을 상대로 5:2 승리해 손연재는 승리요정에 등극했다. 

힌편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4위의 성과를 이루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 리듬체조를 꽃 피운 체조요정이다. 2017년 은퇴 후 리듬체조 학원 CEO로 변신하기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야구장 남심 싹쓸이하는 청순미'


'체조요정의 와인드업'


'체조로 다져진 완벽한 스키니핏'


'흔들림 없는 시구 포즈'


'체조처럼 우아하게'


'멋진 시구 후 사랑스러운 미소'


'이제는 CEO로 변신한 체조요정!'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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