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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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브루노 "한국 사람들 착해, 현관문 열고 살아도 괜찮아"

기사입력 2020.09.03 2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필립과 무야키치가 브루노의 집을 찾았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필립과 무야키치가 브루노에게 집들이 기념으로 휴지를 선물했다.

무야키치는 "휴지는 한국식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필립은 "친구 집 갈 때 이걸 주는 게 한국의 전통"이라고 덧붙였다.

브루노 집의 현관문은 비밀번호로 잠겨 있지 않았다. 필립은 "문이 왜 이러냐"고 물었고, 브루노는 "고장나서 집주인이 고쳐준다고 했는데 내가 상관없다고 했다"고 대답했다. 무야키치는 "좋지 않다. 도둑이 들어가서 가져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브루노는 "한국 사람들은 엄청 착하더라. 상파울루에서는 잠궈 놓지만 여기서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영상을 보던 알베르토는 "사실 나도 한국살이 2년 차까지 현관문을 열고 살았다. 그래도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필립과 무야키치는 브루노를 걱정하며 도어록 수리에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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