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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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나와라 뚝딱"…A.C.E(에이스), 한국적 판타지 '도깨비'로 변신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9.02 18:00 / 기사수정 2020.09.02 14: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A.C.E(에이스)가 신곡 '도깨비'로 컴백했다.

에이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호접지몽 (HJZM : The Butterfly Phantasy)'을 발매했다.

그동안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을 구축해온 에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콘셉트돌의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중국의 고전 문학인 장자의 '호접지몽'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솝 우화에서 착안한 '골든 구스(Golden Goose)'부터 팬송 'Clover'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도깨비(Favorite Boys)'는 신스 사운드와 레트로 하우스가 결합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또 웅장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도깨비'에는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없는 현실 속, 대중들이 원하는 단 하나의 이상형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에이스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welcome to the jungle 가려보자 최고 / 이 판을 뒤엎을 등장 기대해 / 내가 다 이루어줄게 / 바라 왔던 걸 가질 chance / 딱 나와라 와라 뚝딱 / 네가 제일 좋아하는 하나 그건 다 나일 테니까 / 차원이 다른 문을 열고 들어와'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정오에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이스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판타지로 재해석했다. 한복, 갓, 상투 뿐만 아니라 도깨비 뿔을 연상시키는 헤어 스타일과 소품 등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고풍스러운 의상과 배경, 탈춤을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셉추얼의 아이콘 에이스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깨비'는 10일 오후 6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도깨비'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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