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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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정치 드라마' 호평

기사입력 2010.10.15 03:02 / 기사수정 2010.10.15 03:02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여명진 기자] '대물의 하도야(권상우)같은 검사와 서혜림(고현정)같은 국회의원 없나?'

14일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오종록 연출, 유동윤 극본)에서 남송지청장의 만류에도 하도야는 여당인 민우당 대표 조배호에게 찾아가 당당하게 '이름은?'을 외쳤다.

서혜림은 도민들을 위해 '모기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강태산(차인표), 그리고 강태산의 장인인 산호그룹 회장의 돈으로 만들 수 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서혜림은 '친환경 개발'을 강조한 자신의 클로징 멘트를 고수한다.

거침없는 그들의 행보는 시청자들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해주며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물> 5회는 20일 9시 55에 방송된다.

[사진ⓒ SBS <대물>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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