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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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밝힌 #빌보드 1위 #정국 생일 #아미♥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0.09.01 15:25 / 기사수정 2020.09.01 15:2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소감을 전하며 정국의 생일을 축하했다.

1일 방탄소년단은 V앱 라이브에서 '빌보드 1위 아미 모여라'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8월 31일, 방탄소년단은 신곡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늘(1일)은 막내 정국의 생일이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유자차와 우유로 건배하며 자축했다. 이어 정국 생일 케이크, 빌보드 축하 케이크 불을 함께 불며 기쁨을 나눴다.


RM은 "제 묘비에 새기고 싶다"며 본인의 핸드폰에 저장해놓은 차트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이홉은  "가장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아미 같다. 너무 고맙다"며 "저는 새벽에 정국이 축하해주고나서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오늘 공개된 줄 알았다. 막 기다리다가 '모르겠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떠 가지고 엄청 울었다. 슈가 형이랑 다섯시까지 울었다"고 설명했다.

RM은 "제가 잠결에 지민이 전화를 받았는데 지민이가 상 받았다고 오열을 하더라. 꿈 속에서 전화를 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태형은 "어제 '내 옆에서 자' 이랬는데 지민이가 갑자기 막 울더라. '왜 울어' 하다가 나도 울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슈가는 "정말 많이 울었다. 지민이랑 새벽까지 울었다"며 "오늘은 뺨을 맞아도 될 것 같다. 100대 맞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놓칠 수 없지"라며 슈가에게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슈가는 "진짜 허공에 주먹질을 계속 했다"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정국에게 "어떻게 생일이냐 또. 너무 부럽다. 생일에 상도 받고", "생일 수저다"라며 정국의 생일을 재차 축하했다.

진은 "우리 그룹과 아미가 너무 좋다. 같이 뭔갈 열심히 해서 뭔갈 얻고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나누니까 그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축하한다고 연락을 엄청 많이 받았다"고 기뻐했다.

태형은 "저는 꿈을 다 이뤘다. 저는 꿈을 이뤄서 이제 꿈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나약한 생각 말라고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우리가 못 가 본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 그래미상도 받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지민은 "이렇게까지 되니까 팬 분들이 너무 보고 싶다. 더 보고 싶은 것 같다"며 팬 사랑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RM은 "정국이 생일 다시 한번 축하하고 여러분과 함께 이룬 업적인 것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국은 "오늘 라이브해서 너무 좋고 여러분들이 제 생일이라고 해주신 것 다 알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V앱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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