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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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부프 본저, 미네소타 선발진의 희망

기사입력 2007.03.18 21:24 / 기사수정 2007.03.18 21:24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 부프 본저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호투하며 미네소타 선발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18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본저는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호투했다.

프란시스코 릴리아노의 부상과 브레드 레드키의 은퇴로 선발진에 구멍이 뚤린 미네소타는 본저의 호투로 한시름 덜게 되었다.

미네소타는 본저의 호투속에 지난 시즌 MVP 저스틴 모너와 토리 헌터가 홈런을 터뜨리며 피츠버그를 7-3으로 제압했다.

한편, 보스턴 레드삭스의 조너던 파펠본은 선발 전환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파펠본은 3과 2/3이닝을 던지며 2실점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보스턴의 중심타선을 책임질 데이빗 오티즈와 매니 라미레즈는 시범경기에서 계속된 부진으로 시즌 전망을 어둡게 했다.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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