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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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원 기부"…'집사부일체'X김희선 완판…주원, 라이브에 깜짝 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31 07:05 / 기사수정 2020.08.31 01: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김희선이 애장품과 토마토를 완판하며 천만 원을 기부했다.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희선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희선의 유일한 운동이라는 노래방을 함께 즐기기로 했다. 김희선은 노래방 마니아답게 노래 번호를 외우고 있었고, 곧 댄스 메들리가 시작됐다. 김희선과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순정' 등을 신나게 불렀고, 기진맥진해진 김희선은 지칠 줄 모르는 멤버들의 체력에 "이 정도일 줄 몰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김희선과 멤버들은 각자 가져온 애장품으로 SNS 라이브 경매를 시작했다. 김희선 남편에 이어 김희선과 함께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하는 주원도 깜짝 등장했다. 김희선은 "주원 씨가 들어왔다"라고 주원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주원이 '사랑해요. 누나'라고 적자 김희선은 "사랑해"라며 하트를 보냈다. 주원은 '화질이 안 좋아도 누나는 빛이 나는군요'라며 김희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한정판 농구화, 이승기는 헤어드라이어, 김동현은 글러브, 양세형은 손마사지기, 차은우는 티셔츠와 모자를 애장품으로 공개했다. 이날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김희선의 재킷이었다. 김희선의 모자, 선글라스, 가방 등에 이어 마지막에 재킷이 나오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신성록, 김동현도 아내에게 선물해주고 싶다며 눈독을 들였다. 문자가 쏟아지자 상한가를 200만 원으로 정하기도. 애장품 경매 총 수익금은 541만 원. 라이브가 끝나고 경매에 참여했던 한 팬이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희선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답장을 보내기도.

다음날 김희선과 멤버들은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서 방울토마토를 판매했다. 어제 라이브 경매에서 문자를 보냈던 팬, 20년 넘은 팬들도 와서 김희선에게 응원을 건넸다. 토마토도 완판한 김희선과 멤버들. 어제 경매 수익금과 합친 수익금은 총 701만 원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팀이 300만 원을 더 모아 천만 원을 만들기로 했다. 김희선, 이승기, 차은우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겼고, 총 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희선은 출연 소감에 관해 "정말 힘들었다. 힘든 만큼 보람이 있는 것 같다"라며 "솔직하지 않은 것은 결국 내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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